전기히터 vs 전기장판 vs 패널히터 비교: 소비전력·전기요금·난방효율·안전성 총정리
겨울만 되면 “전기히터를 써야 할까?”, “전기장판이 더 싸게 먹힐까?”, “패널히터는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오지?” 같은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. 전열기기는 소비전력(W) 차이와 작동 방식만 이해해도 이번 겨울 전기요금과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겨울 전기요금 절약 가이드를 바탕으로 전기히터, 전기장판, 패널히터의 소비전력·요금·효율·안전성을 한 번에 비교해보겠습니다.

1. 전기요금 계산의 핵심: 소비전력(W) × 사용시간
전열기기는 사용 방식이 달라도 전기요금 계산 방식은 똑같습니다.
전기요금 기본 공식
소비전력(W) × 사용시간(h) ÷ 1000 × 전기요금 단가(약 140원/kWh)
즉, W(와트)가 높을수록 전기요금이 비싸진다는 뜻입니다. 이 기준으로 전기히터·전기장판·패널히터를 비교하면 성능과 요금 차이를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.
2. 전기히터(온풍기·세라믹·할로겐): 즉시 따뜻하지만 전기요금이 가장 높다
전기히터는 뜨거운 바람 또는 빛으로 공간을 빠르게 데우지만 소비전력이 900~2000W로 매우 높은 난방기기입니다.
- 즉시 난방 가능 (켜자마자 따뜻함)
- 공간 전체 난방 가능
- 소비전력 매우 높음 → 전기요금 증가폭 큼
- 장시간 연속 사용 비추천
1시간 사용 요금 예시
- 800W 히터 → 약 112원
- 1500W 히터 → 약 210원
- 2000W 히터 → 약 280원
전기히터는 짧은 시간·한파·욕실·거실처럼 즉각적인 온기가 필요한 순간에 가장 효율적입니다.

3. 전기장판(전기매트): 전기요금은 가장 싸지만 범위가 좁다
전기장판은 전열기기 중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낮은 제품군입니다. 소비전력은 보통 50~200W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.
- 전력 사용량 최소
- 전기요금 부담 거의 없음
- 몸이 닿는 구역만 따뜻함
- 건조함 거의 없음
1시간 사용 요금 예시
- 100W → 약 14원
- 150W → 약 21원
전기장판은 수면·작업·책상 아래·소파 위처럼 국소 난방에 가장 적합합니다.
4. 패널히터(컨벡터·오일히터 포함): 전기요금은 중간, 난방 유지력 좋음
패널히터는 600~1200W 사이 소비전력이라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의 중간 단계에 해당합니다.
- 전기히터보다 부드럽고 건조함 적음
- 오일히터는 열 유지력이 뛰어나 꺼도 오래 따뜻함
- 소비전력은 중간 수준 (600~1200W)
- 공간 난방 능력은 전기장판보다 훨씬 좋음
1시간 사용 예시
- 600W → 약 84원
- 1000W → 약 140원
전기요금을 너무 늘리지 않으면서 공간 전체를 조용하게 데우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.

5. 전기요금 비교 표: 한눈에 보는 난방비 차이
| 제품 | 소비전력 | 1시간 요금 | 특징 |
|---|---|---|---|
| 전기히터 | 800~2000W | 112~280원 | 즉시 난방, 전기요금 높음 |
| 전기장판 | 50~200W | 7~28원 | 전기요금 가장 낮음 |
| 패널히터 | 600~1200W | 84~168원 | 부드러운 난방, 중간 요금 |
6. 어떤 전열기기를 언제 써야 가장 절약될까?
결론은 상황별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- 잠잘 때: 전기장판(최저 전력)
- 욕실·주방·거실 순간 난방: 전기히터
- 서재·방·아이방 조용한 난방: 패널히터
- 장시간 난방: 전기장판 + 패널히터 조합
전기·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전열기기를 “쓸 때만 켜고, 패턴에 맞게 조합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FAQ
Q1. 전기히터를 계속 틀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나요?
A. 네. 1500W 기준 하루 5시간이면 월 3만~4만원 수준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.
Q2. 전기장판은 정말 전기요금이 거의 안 나오나요?
A. 네. 100W 기준 하루 8시간 써도 한 달 3천 원 전후입니다.
Q3. 패널히터는 안전한가요?
A. 전기히터보다 온도가 낮아 화상 위험이 적고, 건조함이 적은 편입니다.
Q4. 난방비를 줄이려면 어떤 전열기기가 가장 좋은가요?
A. 전기장판 → 패널히터 → 전기히터 순으로 경제적입니다. 용도에 따라 조합해야 효율적입니다.
Q5. 전열기기 전원 끄는 타이밍은?
A. 실내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면 끄고, 체온 유지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절약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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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· 참고자료
최종 업데이트: 2025-11-25